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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 ‘벼 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0-06-04 17:13 KRD7
#나주시 #벼 재해보험

오는 26일까지 농가 소재지 농협에서 가입 … 보험료 자부담 20%면 태풍 등 자연재해, 야생동물 조수해 피해 보장

NSP통신- (나주시)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농업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폭염,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장을 골자로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시행하고 있다.

작물별 보험 가입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 시기에 대한 농가의 사전 숙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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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벼’ 재해보험은 오는 26일까지 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야생동물로 인한 조수해(鳥獸害)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 보장도 가능하다.

농업인의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농식품부는 보험료의 50%를, 전남도와 나주시는 30%를 각각 지원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지역 농·축협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4882농가(7만4826ha)가 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태풍 ‘링링’, ‘타파’ 등으로 피해를 입은 3977농가가 86억원 규모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과 집중호우, 태풍, 강풍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 피해에 농가가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과 보장 내용 숙지가 필수다”며 “보다 많은 농가가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으로 농업인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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