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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청마술동호회(회장 탁우경)는 지난 9월 24일 태인마을에서 2022년 어촌사랑 행사로 ‘인생은 코믹팔러마술 같다. 마술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재능봉사 활동을 했다.

행사는 전남동부수협 태인어촌계 개최로 태인 어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시청마술동호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간간히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에 주민 50여 명이 함께한 행사였다.

태인 어촌계장의 선한 인상과 넉넉한 인심, 인사말로 시작된 공연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두 시간 동안 즐겁게 진행됐다.

이선영 엉터리마술사의 코믹팔러마술, 어촌사랑 퍼포먼스 등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우리 어촌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어촌을 더욱 사랑해야하는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탁우경 회장은 “나의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어촌이 하나되고, 어촌주민의 삶이 더욱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공연은 웃음이 있는 병채로통채로(이병채) 코믹팔러마술사와 김혜리 꼬마마술사의 깜직한 연기로 주민들은 “다음에도 우리 마을 한번 더 오라고”, “이렇게 재미있고 행복하고 편안한 행사는 우리마을 생기고 처음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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