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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차경미 소방교, 해결되지 않는 구급대원 폭행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9-27 11: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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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폭행 가해자 87%가 주취 상태 그 중 처벌률 3%에 그칠 뿐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급대원 현장 활동 시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취자 이송 관련된 애로사항은 여전히 문제시되고 있다. 특히 주취자 폭행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행 가해자 87%가 주취 상태였고 그 중 처벌률은 3%에 그칠 뿐이었다고 한다.

현재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요구급자의 주취 상태를 확인하여 위협요인이 인지되는 경우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거나 지원 차량을 동시 출동시키고 있고, 또 구급대원 안전 헬멧, 웨어러블 캠 등의 보급을 확대하는 등 구급대원 폭행 피해 관련 대책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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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는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을 주축으로 주취자 폭행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열린 제4회 전남 구급 지도관 강의 연찬 경연대회에서 ‘주취는 SOSO, 폭행은 SOS(부제 : 주취자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전한 구급활동을 위한 강의를 펼쳐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차경미 소방교는"구급대원들이 현장 활동 시 안전하게 대처하도록 인지, 교육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우리 사회에서 구급대원 및 의료인들 폭행은 다른 응급환자들의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게 할 수 있고 그 응급환자가 내 가족이 될 수 있음을 꾸준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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