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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 보건소가 산후 조리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적용한다.

홍성군은 지역 내 가정의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출산가정에 파견하는 건강관리사 파견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산후 조리비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은 둘째, 셋째 아이로 기존에는 첫째와 동일하게 2주(10일)의 산후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부터 둘째아의 경우 3주(15일), 셋째아의 경우는 4주(20일)로 이용 기간이 대폭 확대한다.

쌍둥이나 삼생아 등 다태아 출산 산모의 경우 12주의 산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가나 걱정 없이 출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양육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출산 및 임신을 계획 중인 가정은 군 내 시행중인 각종 출산 지원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홍성군 산후 서비스를 실시 전 대비 200%이상 서비스율이 증가했다. 2016년에도 435명의 산모가 산후조리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큰아이 돌봄 서비스도 235건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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