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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중화장실 음석인식 비상벨...‘사람살려’ 외치면 경찰 출동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7-09-21 09:31 KRD7
#아산시 #공중화장실 #움성인식 #비상벨
NSP통신-▲아산경찰서 이기호 순경이 비상벨 작동 시범을 하고 있다. (아산시)
▲아산경찰서 이기호 순경이 비상벨 작동 시범을 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아산경찰서와 연계해 시민열린화장실, 남산 온누리 화장실, 미곡시장 화장실 등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15개소 여자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사람살려” 또는 “살려주세요” 라고 외치기만 해도 경광등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경찰서와 통화 연결이 되어 112 상황실에서 빠른 상황파악과 대처가 가능하다.

또 원격 점검 및 조치가 가능해 비상벨의 관리적인 면에서 시의 관리인력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효율적인 운용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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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 등 비상벨 버튼을 누를 수 조차 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주변 시민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역에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 즉각적인 대처방안으로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을 선택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안정 및 범죄예방 효과도 높아져 시민의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부 세면대 부근에 설치되고 안내판도 화장실 입구 외벽과 비상벨 옆에 부착되어 시민들이 사용법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관계자는 “음성인식비상벨 설치로 경찰 행정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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