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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정부예산 확보위해 국회방문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11-24 15:00 KRD7
#김동일 #보령시 #정부예산확보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 소위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 반영을 위한 예산 확보에 협조를 구했다.

보령시는 내년도 국가 및 자체시행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사업이 11건, 405억원에 이르러 이번 국회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김 시장은 먼저 김태흠 의원을 만나 내년도 착공 예정인 외연도항 정비사업과 보령항 항만시설용부지(준설토 투기장) 조성,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비 증액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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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는 상록수림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도서 중 하나임에도 기본시설 완공(1994년) 이후 20년 이상 경과돼 정비사업에 30억원을 건의했다.

또한 ▲보령항 항로 확장 및 준설 시 발생되는 준설토 투기를 통해 보령항 항만시설용 부지로 확보하는 항만시설용부지 조성사업 65억원 ▲보령화력 연료부두 및 LNG 터미널 입․출항 선박을 위한 예선, 도선선, 항만순찰선 등 접안 및 대기가 가능한 관리부두 조성을 위한 65억원을 건의했다.

이후 김도읍 의원과 어기구 의원을 만나 ▲충남 아산 신창과 전북 익산 대야를 잇는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 및 내년도 예산 ▲백제권과 서해안권 연결도로망인 보령~부여(국도40호) 도로 건설 200억원 ▲보령 신흑동(대천항)과 태안 고남면(영목항)을 해저터널로 이을 국도 77호 확포장 621억원 ▲장항선 운행 효율 극대화 및 서해축 고속화 철도망 구축으로 호남, 전라선과 연계한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759억원 등 사통팔달 도로망의 조속한 구축을 위한 당초 건의액이 정상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젖줄인 보령댐의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창동 정수장 개량사업 5억원 ▲면 단위 유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미설치된 청라면 의평리 농어촌 공공하수도 정비공사 5억원 ▲토정비결의 저자이자 실천애민의 대가 이지함 선생을 활용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에 7억 5000만원 ▲선상 멸치가공 시설・자재 지원사업에 7억원을 각각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산 시한을 앞두고 캐스팅 보트를 쥔 소관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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