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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행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형쇼핑센터, 찜질방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냉온수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청소 , 소독 조치 후 재검사 및 지속적인 위생지도를 할 예정이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균이 잠복해 있다가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인두통 등으로 고연령층,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폐렴으로 진행되므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청소 및 소독관리가 중요하고 목욕시설의 경우 냉수는 20℃ 이하, 온수는 50℃ 이상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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