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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 4명이 2018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수 4명이 2018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년동안 연간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간세포암 진단에 대한 간담도 조영제와 세포외 조영제를 사용한 MRI의 전향적 비교(김승수 영상의학과 교수) ▲중추청각신경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 억제를 이용한 소음성 난청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박계훈 이비인후과 교수) ▲부신 질환의 엑소좀 RNA 특성과 질병 연관성(전성완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3D 모델을 이용한 소아 편평족(평발)의 예측과 치료(정기진 정형외과 교수) 등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도 10명의 교수가 선정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병원측에서도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고 매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교수들의 연구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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