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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노정 간담회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9-10-11 15:45 KRD7
#충남도 #양승조 #민주노총 #노정간담회 #노동존중
NSP통신-▲양승조 충남지사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노정 간담회를 열었다. (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노정 간담회를 열었다. (충남도)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11일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와 노정 간담회를 열고 “차별없고 안전한 일터를 위해 노정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 지사를 비롯한 문용민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의제발언 후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본부 사무실 시설개선 ▲도와 도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간 정례회 운영 ▲출자·출연기관 내 노사 간 자율적 단체협약 보장 ▲적정임금 및 적정임대료 시범 실시 ▲도내 자가용 덤프트럭 불법영업 단속 ▲지방의료원 임금체불 해소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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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는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는 차별 없는 노동,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정착을 위해 매년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적극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위한 공동선언과 사업장 실천협약 등 노동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이 취약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는 민주노총을 노동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제도권 내 각종 기구에 참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면 도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동현장의 이슈를 발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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