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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위험군만성간질환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1-07 13: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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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A형 간염 환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고위험군만성간질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만 20∼49세(1999년∼1970년생) A형간염 고위험군 중 백신 미접종자 및 면역 미형성자이다.

시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대상별 2회 예방접종을 지원(1차 접종 후 6개월 이후 2차 접종)하며 만 20∼39세는 낮은 항체 형성률을 고려해 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고 만 40∼49세는 항체검사 후 항체 음성자에게 예방접종을 시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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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백신구입 후 2월 중순 경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질환자는 감염 시 치명률이 증가하고 백신에 면역 반응도가 낮아 사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해 만성간질환자의 면역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질병부담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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