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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가 올해부터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생활법률·건축·주거복지·개발행위 무료상담 서비스 등을 통합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행정에 대한 민원이나 궁금증을 해소하고 누구나 각종 시책, 혜택 등을 알 수 있도록 무료상담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무료상담은 각 부서의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나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무료상담실을 조성하고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는 분야는 생활법률(예산법무과), 건축(건축디자인과), 주거복지(건축디자인과), 개발행위(허가과)로 3개 부서가 4가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세부 일정은 생활법률은 둘째·넷째 주 월∼금요일, 건축은 첫째·셋째 주 화요일, 주거복지는 첫째·셋째 주 수요일, 개발행위는 첫째·셋째 주 목요일이에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말 무료상담 담당 부서들과 상담일정을 사전 조율하고 조명 설치 및 화분 비치 등 환경개선을 추진해 왔다.

최훈규 자치민원과장은 “작은 관심과 소소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늘 인식하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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