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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처리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방제사업으로 공급되는 육묘상처리제는 관내 거주 농업인 중 벼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가면 신청할 수 있으며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한다.

약제 1봉당 5000원씩 지원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 친환경 농업 단지 및 밭벼 재배농가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으로 공급되는 육묘상처리제는 벼농사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저온성 해충과 월동 애멸구에 의한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강우 시 주로 발생되는 흰잎마름병을 예방함으로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줄무늬잎마름병 및 흰잎마름병은 발병된 후에는 방제효과가 낮아 육묘상처리제를 통한 사전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많은 농업인이 육묘상처리제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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