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다음달 1일 부터 17일까지 청년저축 계좌 2차 참여 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 급여가구 및 차상위 가구의 현재 근로활동 중인 청년(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지원금인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총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근로소득장려금 지급 요건은 ▲매달 10만원 저축 ▲3년간 근로활동 지속 ▲자립지원역량강화 교육 연1회(총 3회)이수 ▲국가공인 자격증 1개 이상 취득(통장가입 이후 취득한 자격증만 인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및 발표는 소득·재산 조사 결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저축계좌가 일하는 청년의 자립촉진 및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