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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증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7-07 13: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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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산 대산항이 전년도의 2배에 상당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 (서산시)
▲서산 대산항이 전년도의 2배에 상당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5만 6178TEU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19년 3만 6206TEU) 대비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난 5·6월에 전년도의 2배에 상당하는 물동량을 처리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에 대비해 대산공단 기업 및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와의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육상운임 경쟁력이 높은 대산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해 왔다.

대산항의 물동량 증가로 대산항 컨테이너선사인 SITC에서는 지난 5월 6일부터 중국, 베트남만 서비스하던 정기항로를 람차방(태국),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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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산항 컨테이너선사 팬오션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700TEU급 컨테이너선박을 신규 투입해 대산∼광양∼부산∼황푸∼난샤∼셔코우∼샨토우∼인천으로 이어지는 항로를 추가 개설했으며 다음달부터는 900∼1400TEU급 선박을 투입해 호치민(베트남)까지 항로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를 통해 기업유치, 인입철도, 고속도로 등 연관 사업이 보다 탄력받을 수 있도록 대산항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항만 이용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대산항 유입 물량의 재이탈 방지를 위해 하반기 ‘서산 대산항 관계 기관·기업 초청 화물 유치 토론회’, ‘인센티브지원 제도 개정’ 등 항만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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