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보령시, 만 60세 이상 시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8-06 15:15 KRD7
#보령시 #김동일 #만60세이상 #치매관리 #조기검진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의 조기 관리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 60세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 보령시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3만 4163명으로 시는 이중 49.6%인 1만 6954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365명의 인지기능저하자와 123명의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선제적인 치료에 나서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올해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가정, 복지관 및 요양시설 방문 등을 통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G03-8236672469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단될 경우에는 신경외과 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등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CT촬영 등 3차 감별검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치매로 등록돼 치매약물을 복용하는 자는 소득기준이 지원범위에 해당되면 치매 약제비를 매월 3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조기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