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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5년도 4차회의 개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1-04 15:39 KRD7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상의 #한국산업인력공단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올해 정기수요조사결과 및 실적보고 ·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

NSP통신- (울산상의 제공)
(울산상의 제공)

(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가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1시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정기훈련수요조사 결과보고와 함께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23개 업종, 상시종사자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6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정기훈련 수요조사 결과와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도 교육훈련 방향설정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그 중 수요조사결과를 발표한 김석호 책임연구원은 “취업자 대상 교육은 ▲용접원(30.8%) ▲의료복지(14.6%) ▲기계분야(13.4%)의 수요가 가장 높았고 재직자 대상 교육은 ▲기계 관련직(17.7) ▲경영·회계(16.3%) ▲재료 관련직(12%)의 수요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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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도 인력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기계·재료 관련직이 가장 많은 수요(4749명, 38.5%)를 보인만큼 기계와 재료분야의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내년도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하는 한편, 기계·재료 관련직에 대한 교육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수요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정기수요조사에서는 표본크기를 기존 23개 업종 670개에서, 25개 업종 800개로 확대하는 한편 수시 수요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FGI(Focus Group Intervew) 조사방법을 연중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 지역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일학습병행제의 지원규모를 50개에서 70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확대를 위해 올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NCS 보급 사업’을 2016년 본격 시행하고자 사업신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역내 인적자원 교육에 대한 주도적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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