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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는 ‘국민을 지키는 약속’ 열한번째 시리즈로 서민이 중산층 되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제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약한 김영진 후보는 근로장려금의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는 EITC는 현재의 최대 지급액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있어 최대 지급액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정책이 절실하다.

김영진 후보는 단독가구 150만원, 홑벌이가구 260만원, 맞벌이가구 300만원으로 돼 있는 현행 최대 지급액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중위소득 60% 이하의 저소득 구직자 또는 폐업 영세자영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 촉진수당을 지급해 국민 취업지원제도를 시작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에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지원기금을 신설해 지속 가능한 안정적인 서민 금융 재원을 확보하고 금융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서민들의 자활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진 수원병 후보는 “개발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사람 위주의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근로 저소득층의 소득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해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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