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역소식

오산시, 체납자 급여압류 사전예고문 발송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2-21 16:22 KRD7
#오산시 #오산 #체납자 #급여압류 #지방세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직장 조회결과 계속 수입이 있는 150만원 초과 급여생활자 102명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급여압류 사전예고문을 발송하고 2월말까지 자진납부토록 했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795건에 2억원이다. 시는 예고기간인 이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 기본법과 국세징수법에 따라 급여를 압류할 계획이다.

다만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는 체납자는 급여압류를 보류할 계획이며 분납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즉시 급여압류 통지서를 직장으로 보내 급여압류하기로 했다.

G03-8236672469

사전예고문을 받고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가 직장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급여 금액의 전액에서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공제한 후 150만원이 초과되는 금액을 체납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형진수 징수팀장은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여 압류를 통한 강제징수보다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