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자유 한국 당 원유철(경기 평택시갑) 국회의원은 26일 여야 정치권이 탄핵정국의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정국안정을 되찾도록 모두나서는 길이 정치권이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대한민국을 위해 헌재의 공정성 확보 최우선', '대타협을 위한 '빅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말없이 바라보고 계시는 대다수의 국민들께선 지금의 탄핵정국에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어"백척간두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타협을 해야 한다"면서"지금도 늦지 않았다. 현재의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 대통령 권한 대행도,대법원장도,국회도,모두 헌재의 정상화에 나서고 대통령과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대선 주자는 '대통령 자리'가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그러나"어제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주말은 촛불과 태극기로 두 동강이 났다. 올해 최대의 규모라고 한다"며"내일 탄핵심판사건의 최후변론이 마쳐지고 운명의 날이 결정되면 대한민국의 탄핵집회는 주말집회에서 매일 집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