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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경찰청, 올 들어 4개월간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 65건 적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25 16: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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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보다 37건 적발건수 늘어…수법도 교묘해져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남부경찰청이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친 결과 총 65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적발 건수가 전년 동기 28건보다 37건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기경찰은 불법 게임장 근절을 위한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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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의 경우 여전히 창고나 임대사무실, 당구장, 비닐하우스, 심지어는 가정집으로 위장한 영업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단속을 피하는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

주요 위장게임장 단속 사례를 보면 올해 최근에는 부천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야마토 게임기 29대 설치 후 불법 환전 영업한 혐의로 A씨가 검거됐다.

지난달에는 경기 안성에서 가정집에서 위장해 바다 이야기 기기 22대를 설치한 후 불법 환전 영업한 B씨가, 같은 지역에서 비닐하우스로 위장해 바다 이야기 기기 30대를 설치 후 불법 환전 영업한 C씨가 경찰 단속에 잇따라 적발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경기 안성에서 당구장으로 위장해 바다 이야기 기기 27대를 설치 후 불법 환전 영업한 D씨가 경기 남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또 올해 지난 1월 시흥에서는 창고로 위장해 바다 이야기 기기 50대를 설치 후 불법 환전 영업한 E씨를 검거하기도 했다.

경찰은 일명 ‘바지사장’을 두고 불법영업을 하는 경우 실업주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한편 기소 전 몰수보전 등 불법 수익금에 대한 적극적 환수를 통해 불법의 근원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전담팀을 활용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을 지속하고 있다”며 “사행성 게임장에서의 불법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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