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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활동 모습.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 소재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인상)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배강일 21)과 사회복무요원 담당자(장효재 36)가 만안재가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병목안 시민공원 산책 보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올바른 인성과 자질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평소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사회복무요원과 담당자는 초중고생이 지원하기 어려운 어르신 산책활동 도우미를 적극 자원했다.

만안재가주야간 보호센터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목안 시민공원 산책 활동에 휠체어 이동 도우미, 간식(김밥, 순대, 어묵 등) 지급 보조 및 노래자랑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마친 배강일 사회복무요원은 “앞으로도 안양시의 노인복지시설 등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남은 복무기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강일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3월 10일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친절한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등 성실한 근무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인상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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