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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예산 6000억 시대 열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2017-05-30 11: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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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추경 통해 본예산 5810억원보다 488억 증가 규모

NSP통신-경기도청. (경기도)
경기도청. (경기도)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 농정예산 6000억 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넥스트(NEXT) 경기농정’ 실현을 위한 동력이 확보되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넥스트 경기농정은 지난 2015년 기준 4100만원이던 경기도 농가소득을 오는 2020년까지 5000만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경기도의 야심찬 비전으로 안심먹거리 제공, 다팜(Farm) 플랫폼 구축, 농가소득 향상 등이 3대 주요 실천목표이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제1회 추경 농업예산은 629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5810억원보다 488억 원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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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는 ▲농업·농촌 부문 4639억원(314억원 증액) ▲임업·산촌 부문이 1144억원(113억원 증액) ▲해양수산·어촌부문 432억원(16억원 증액) ▲기타 사업비·행정경비 83억원 등이다.

이 중 전체 증액 예산의 25%인 122억원이 넥스트 경기농정 관련 40개 사업에 편성됐다. 특히 본격 영농기를 맞아 181억원은 가뭄 피해예방 특별대책에 긴급 투입된다.

경기도는 타 도 대비 중간수준에 불과한 농업예산을 매년 600~700억원씩 안정적으로 증액해 2020년 초반에는 1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원은 도 자체 신규사업 발굴이나 국비사업 공모 등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차질없는 예산집행과 사업별 현장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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