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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학교, 재학생 여름방학 계획 설문조사 진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7-25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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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여행가고 싶지만, 현실은 취업준비’

NSP통신-장안대학교 재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에 하고싶은 일, 실제로 여름방학에 계획한 일 설문조사 그래프. (장안대학교)
장안대학교 재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에 하고싶은 일, 실제로 여름방학에 계획한 일 설문조사 그래프. (장안대학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방학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하고 싶은 일로 여행(30.2%)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다이어트, 운동 등 외모관리(20.2%)와 취업준비(16.6%)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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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로 여름방학에 계획한 일은 취업준비(37.6%), 아르바이트(27.3%), 자기개발(13.9%) 등의 응답이 상위권에 있었고 여행(11.8%)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여행의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42.4%)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25.4%)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새로운 것을 찾고 현실에서 떠날 수 있는 도구로써 여행을 원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방학에 취업 준비를 계획한 학생들에게 그 이유에 관해 묻자 ‘현재 상황에서 취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63%)이라는 답변이 과반수를 차지했으며 ‘학기 중에는 취업준비를 할 여유가 없어서’(23.9%) 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에 있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스펙에 대한 질문에는 ‘전공 관련 자격증’(39.6%), ‘인턴 등 실무 경험’(19.2%), ‘어학 성적’(16.7%), ‘높은 학점’(5.3%) 순이었다.

실제로 준비 중인 스펙 또한 ‘전공 관련 자격증’(39.2%), ‘어학 성적’(16.3%), ‘높은 학점’(11.0%), ‘인턴 등 실무 경험’(8.6%) 순서로 큰 차이는 없었다.

취업준비 시 도움을 받는 경로에 관해 물어본 결과 ‘취업정보 사이트 등 인터넷 정보’(35.5%)와 ‘교내 취업지원센터 등 학교 프로그램’(31.4%)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스터디를 통한 지인과의 정보교류’, ‘자격증 학원 등의 사교육’, ‘정부의 교육정책’ 등이 뒤를 이었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단순히 여름방학의 계획을 공유하는 수준을 벗어나 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또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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