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코바, 청주 수해지역 찾아 복구의 땀 흘려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7-07-25 16:49 KRD2
#코바 #수해복구 #코익카
NSP통신-22일 KOVA회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식 기자)
22일 KOVA회원들이 수해복구를 위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KOVA)가 지난 22일 수해복구를 위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지동동과 석소동 두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토사 붕괴로 인해 피해를 본 가정의 복구 작업을 시작으로 석소동에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모판을 걷어내는 작업과 막힌 농수로를 뚫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전국에서 모인 KOICA 귀국단원들은 “처음 보는 낯선 얼굴들도 많고 일은 힘들었지만 해외에서 봉사 활동 할 때와 같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인 자리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것이 KOVA의 힘”이라고 말했다.

G03-8236672469

박인규 KOVA 이사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KOVA정신에 맞게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 봉사 활동에서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고병열 KOVA 이사는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전국에서 모여 주신 KOVA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일반 봉사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해를 입은 한 주민은 “어떻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엄두가 안 났는데 코바 회원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니 그나마 힘이 나고 막막하던 일들이 조금씩 풀려나가고 있다”며 “당신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곳까지 와서 도와주니 정말 감사하고 어떻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KOVA는 KOICA단원으로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재원들의 노하우를 통해 국내에서 다문화가족지원프로그램과 통역, 긴급구호활동,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이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