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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참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70가정에 김장을 담가주는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은 지난 2007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져 올해 11번째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참사랑나눔회 후원과 봉사로 진행돼 지역사회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70가정에 김장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김장김치를 후원받은 재가장애인은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끼니 걱정이 더욱 커지는데 매년 겨울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겨울이 무척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수 수원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內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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