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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외국인지원협회, 정기총회 및 후원의밤 개최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1-19 20:42 KRD2
#재한외국인지원협회 #김진표 #백성길 #김남훈 #강동구
NSP통신-김남훈 신임 이사장(왼쪽)이 회기를 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민경호 기자)
김남훈 신임 이사장(왼쪽)이 회기를 받고 힘차게 흔들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사단법인 재한외국인지원협회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스칼라티움에서 오후 6시 30분 제3회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강동구 회장의 의사진행 발언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및 등기이사 선출에 이어 제1대 백성길 이사장 이임식 및 신임 김남훈 이사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2014년 12월 설립한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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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시 무)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수원시 병)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단체는 지난 2010년 11월 출입국수무소의 내부 훈령에 의해 설립, 운영하던 이민통합지원협의회가 전신이다.

이후 출입국·외국인정책홍보, 재한외국인 관련 범죄 예방활동, 법무부 소관의 이민자 사회통합 업무에 관련된 공익 활동을 위해 설립한 법무부 산하의 비영리 법인으로 출범했다.

해외 유학시절의 경험담으로 격려사를 시작한 김진표 국회의원은 “사실은 정부가 해야 할 일을 뜻 있는 분들이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힘차게 여러 가지 사업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김영진 의원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사람의 힘보다는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외국인들이 이 땅에서 새롭게 정착하고 살아가는데 길을 열어주는 재한외국인지원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재한외국인지원협회 정기총회와 후원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재한외국인지원협회 정기총회와 후원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백성길 전 이사장은 이임식에서 “재미와 즐거운 일은 성취감으로 다가왔지만 때로는 힘이 들때도 있었다”며 “하지만 연 2500명의 중국동포 및 외국인이 조기적응교육으로 한국생활 정착에 크게 도움을 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회고했다.

신임 김남훈 이사장은 “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지원협의회에 참여했던 경험과 인연을 바탕으로 봉사를 하겠다”며 “사회통합과 다문화주의의 가치를 협회의 다양한 활동 속에 살릴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년간 노고와 수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백성길 전 이사장 및 김진표 국회의원 등 11명에게 감사패 및 공로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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