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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주최로 열린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8 이동안전체험차량(교실)’ 참가 신청자를 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지진체험, 물소화기 방수체험, 영상교육, 피난·대피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게 익히고 위기 대처 요령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분당소방서 주최로 열린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운영 대상은 성남, 광주, 하남, 여주, 양평 소재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아동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인원은 1회 100여 명 내외며 신청은 분당소방서 홈페이지(재난안전참여서비스 →119이동안전체험→ 분당소방서 관할)에서 가능하다.

분당소방서 주최로 열린 이동안전체험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분당소방서)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안전이 생활화되도록 다양한 체험이 필요하다”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처능력이 향상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난 2004년 의정부소방서와 화성소방서에 경기도 최초로 배치됐으며 분당소방서에는 지난 2007년에 배치·운영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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