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양기대 광명시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후 7시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회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변혁의 리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폐광에서 기적을 캐다 출판기념회와 수원, 고양, 성남, 화성 순회 북 콘서트에 이어 광명시장으로서는 마지막 다섯 번째 출판기념회 자리였다.

저서 변혁의 리더는 양기대 광명시장 재선 재임기간의 광명동굴과 KTX광명역세권 개발,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성과와 유라시아 대륙철도 구상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발전 전략을 담았다.

양 시장은 이 책을 통해 경기지사 후보로서 자신의 강점인 추진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상단 좌), 전해철 국회의원(상단 우), 김두관 국회의원(하단 좌), 제종길 안산시장(하단 우)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옛 방식으로 양기대 광명시장의 저서를 소개 했는데 참으로 감동을 많이 받았다. 폐광은 우리나라에서는 오염과 가난의 상징 이었는데 그런 광명시 가학폐광을 테마관광지로 만든 것은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 할 말이 없다”며 “변혁의 리더 책을 보면 양기대 시장의 창의력과 혜안을 볼 수 있는데 그러한 것을 주변에서 도와 줄 수 있게 만든 그 리더십을 더 높게 평가 하고 싶다”고 축사를 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유라시아대륙 철도의 분기점을 광명으로 만든 것을 높게 평가 하고 싶다. 중앙정부에서 해야 할 일을 34만 지방도시에서 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앞으로 더 큰 정치 더 큰 무대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은 “도전과 실천으로 광명동굴의 기적과 KTX광명역을 유라시아대륙철도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앞길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경기도지사 후보에 안산 상록갑의 전해철 국회의원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도전을 하는데 두 분 중에 한 분이 꼭 경기도지사에 당선되길 바란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신성 광명을 지역구 위원장은 “양기대 광명시장의 큰 업적에 감사드린다. 또한 큰 길을 도전하는 앞길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신성 광명을 지역 위원장(상단 좌)과 출판기념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이어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정대운, 박승원, 김성태 경기도의원과 김익찬, 김기춘, 오윤배, 이영호, 조화영, 나상성, 이길숙, 고순희, 안성환 광명시의원, 김경표 경기도평생학습원장 및 내외빈 2000여 명이 자리를 빛내줬다.

한편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양기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 된 자신이 오는 25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공식적인 경기도지사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