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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부부가 출판기념회에 찾아온 내외빈들을 맞이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3일 오후 7시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서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 ‘도시의 미래를 말하다’가 개최 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학사부터 박사학위까지 생태학 관련 전공 논문을 발표한 학구파 정치인이자 안산시가 미래도시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에 대해 이론과 현장에서 얻은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출판기념회를 준비했다.

제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민과 지방정부가 미래도시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의 출판기념회에 경기도지사경선후보인 전해철 국회의원, 양기대 광명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했다. (박승봉 기자)

행사는 풍물마당 ‘터주’의 여는 공연으로 출판기념회가 시작됐으며 국민의례와 순국선열과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내외빈소개, 책소개 영상으로 마무리 됐다.

영상을 통해 제 시장의 책은 거대한 도시재생을 하는 것이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축하영상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환경전문가인 제종길 안산시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은 새로운 미래환경도시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중요정책 등이 책속에 잘 소개 돼 있고 도시상상노트, 도시재생 학습 2권의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출판기념회 현장. (박승봉 기자)

특히 영상에서 피터비숍 런던대 석좌교수는 “도시 디자인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곳곳에 숨어 있어야 하는데 안산시를 방문했을 때 제종길 시장의 도시재생 정책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종걸, 노홍래, 이인영, 전해철 국회의원, 정청래 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및 내외빈 5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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