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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BMW 차량 53대 운행정지명령 발동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8-17 11: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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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안전진단 미이행 리콜대상 차량, 소유주 빠른등기우편 발송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최근 잇따른 BMW 차량화재사고로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리콜대상 차량에 대해 ‘점검 및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했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제37에 의거 운행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지자체에 있음을 확인하고 이와 같은 긴급대응을 실시했다.

대상 차량은 군포시에 등록된 BMW 리콜대상(42종) 322대 중 지난 15일까지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53대이며 차량 소유주에게 17일 운행정지명령서를 빠른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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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및 운행정지명령의 효력은 명령서가 도달하는 즉시 발생되며 명령을 받은 차량소유자는 점검을 목적으로 임시운행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운행할 수 없게 된다.

또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차량이 운행 중 화재를 발생시킨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되며 경찰이 차량조회를 통해 미점검 차량을 발견하면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안내하게 된다.

단 대상 차량이 긴급안전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운행정지명령이 실효돼 즉시 운행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와 같이 긴급한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해당 차량들의 조속한 긴급안전진단 실시로 단 한 건의 차량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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