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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두철언, 민간위원장 양종철)는 13일 2018년 제4회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8년 한해 동안 추진한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2019년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제품 배달 사업을 추진해 관내 독거노인 6가구에 대해 주기적인 안부확인을 진행했으며 저소득층 아동 학원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원 다니기가 힘든 아동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서 독거노인 유제품 배달 사업을 연장해 추진하는 한편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독거노인 생일 상차림 사업과 저소득 결식가구를 위한 반찬쿠폰 지원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사업 등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자원 발굴을 위한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가 모여 내년에는 더욱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장기본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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