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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화중인 화성시, 소외받는 주곡리 주민들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9-02-21 19:49 KRD2
#화성시 #서철모 #주곡리 #인도 #석포공단

주곡리 주민, 매일 인도없는 위험천만한 거리 걸어

NSP통신-21일 오후 2시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의 한 마을에서 지역주민이 대형차량 옆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주현 기자)
21일 오후 2시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의 한 마을에서 지역주민이 대형차량 옆으로 걸어가고 있다. (이주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화성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지만 우정읍 소재 주곡리는 변화없이 소외받고 있어 사각지대에 긷혀있다.

본지는 21일 경기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내 매바위로 길을 따라 현장을 포착한 결과 마을주변에는 석포공단 및 다수의 공장이 들어서 있고 그 사이를 통행하는 특수차량 및 대형차량 옆으로 위험한 거리를 주민이 지나가고 있었다.

주곡리 주민은 “매번 다니는 거리다”라며 “큰 차들이 다닐때는 옆에서 가만히 있다가 지나간 후 빨리 가려하는 데 나이가 있어 힘들다”고 말했다.

NSP통신-주곡리 마을 앞 도로 모습. (이주현 기자)
주곡리 마을 앞 도로 모습. (이주현 기자)

주곡리 마을 도로가 현장은 많은 차량의 통행으로 인해 도로의 가장자리가 심하게 밀려있는 상태로 주민들이 매일 걷는 도로지만 인도없이 만들어진 2차선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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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읍면동에서 주민들이 신청하게 되면 인도를 설치해주고 있다”며 “화성시 면적이 넓은 만큼 직원들이 일일이 찾아가 확인하긴 어렵고 실제로 현장을 확인한 후 필요성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관련부서의 올해 보도설치공사 추진 계획을 확인한 결과 신규 보도설치 및 정비공사 사업에서 금곡동, 마도면 송정리, 봉담읍 상리, 양감면 사창리, 용소리 등 10개소 5.8㎞ 구간과 보도설치 공사 이월 사업 9개소 3.6㎞ 구간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행 중이나 주곡리는 사업에 제외돼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19년 보도설치공사 추진 계획 예산은 신규 보도설치 및 정비공사 사업비 18억5000만원, 보도설치공사 이월 사업비 25억2000만원, 도로안내표지판 및 동절기 보도유지관리 사업비 2억3000만원, 기타 정비 및 유지관리 사업비 19억5000만원 등 총 65억5000만원 규모로 계획돼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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