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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축구종합센터 현장실사 총력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9-03-19 15:22 KRD7
#김포시 #축구종합센터 #현장실사 #정하영시장 #대한축구협회
NSP통신-18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 프레젠테이션의 첫번째 주자로 참가하고 있다. (김포시)
18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 프레젠테이션의 첫번째 주자로 참가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현장실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18일 2차 심사에서 경주, 상주, 여주, 예천, 용인, 장수, 천안 등 8개 도시와 함께 축구종합센터 이전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날 오전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 프레젠테이션(PPT)에 첫번째 주자로 참가해 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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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정하영 시장은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경인아라뱃길 등 국내외 접근성과 확장성, 미래 발전가능성 등 김포의 장점을 한껏 어필했다.

NSP통신-정하영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기원 챌린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정하영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기원 챌린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대한축구협회는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3곳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하늘, 땅, 바다 등 입지조건에서 다른 도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현장실사에 최선을 다해 유리한 국면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11일 정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원들이 시작한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기원 챌린지’가 페이스북 등 시민들의 에스엔에스(SNS)로 계속 퍼져나가며 열기를 더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NSP통신-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상 조감도. (김포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상 조감도. (김포시)

정 시장은 “김포는 접경지역 규제로 큰 불이익을 당해왔다”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로 남북평화시대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김포시 모두가 성공하는 국제적인 축구종합센터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현장실사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건립되며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 스타디움과 천연, 인조잔디 구장 12개면, 풋살구장 4개면, 다목적 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수영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사무동이 들어선다.

총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10년간 생산유발효과 2조8000억원, 부가가치 1조4000억원, 4만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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