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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양 동안을 광역·기초의원들, “역사 왜곡 심재철 의원 사죄하라”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19-08-23 17:02 KRD2
#심재철 #자유한국당 #민주당 #강제징용 #조광희
NSP통신-23일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광역·기초의원들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사죄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23일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광역·기초의원들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사죄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 동안구 을 지역위원회 광역·기초의원들이 23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발언에 대한 사죄를 촉구했다.

조광희·국중현 경기도의원, 강기남·김은희·이은희·정덕남 안양시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일본 불매운동 등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 각계 구성원이 위기 극복과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때 부끄럽게 보수 정치권 일각에서는 정쟁에 눈이 멀어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심재철 의원은 지난달 17일 자유한국당 공개 회의석상에서 참여정부 당시 관련 위원회에 의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문제는 끝난 것으로 인식됐다’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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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같은 날 심 의원은 일본군 위반부를 공창제의 일부며 강제징용은 허구라고 주장하는 ‘반일 종족주의’ 서적의 북콘서트에 참석했다”며 “이 책은 지난 1965년 청구권협정으로 모든 개인의 청구권이 정리됐다는 저열한 주장을 늘어놓은 서적”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심 의원의 주장·행동들은 우리 역사와 국민, 그를 뽑아준 안양시민은 무시하고 욕보이게 하는 행위”라며 “심 의원은 국민·안양시민과 역사와 민족 앞에 사죄하라”고 외쳤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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