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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 바른 산책문화 캠페인 실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9-22 17:15 KRD2
#이웅종 #반려견산책 #둥글개봉사단 #산책문화 #펫티켓

경남 진주를 필두로 전국적으로 시행예정

NSP통신-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둥글개봉사단(단장 이웅종)의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지난 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열린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웅종 단장(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은 올바른 산책의 중요성과 바른 산책의 효과로는 ▲보호자와의 올바른 소통과 교감 ▲펫티켓-예절교육의 시작 ▲경계심, 짖음, 공격성 완화교육으로 사고 예방 ▲도심 산책 중 마킹행동 예방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해소 ▲반려견과 보호자 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장은 “동물복지와 성숙된 반려문화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산책 매너교육이 우선 필요하다”며 “산책을 통해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약속의 시작에 대해 펫티켓, 에티켓의 실천중심은 바른 산책문화가 돼야 한다”고 했다.

NSP통신-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이어 “반려인들의 올바른 산책문화가 활성화되고 예절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한다면 무엇보다도 비반려인과의 공존에서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둥글개봉사단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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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은 8월 봉사활동으로 시골 정자 보수 및 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이달에는 경남 진주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전국으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면서 바른 산책문화가 주는 작은 실천이 동물복지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20일 아베크와 디즈니골프웨어가 함께한 경남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올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김종식 기자)

한편 이웅종 교수는 동물매개치유 활동과 더불어 유기동물 방지캠페인, “우리는 음식이 아니예요”,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 개똥 줍는 개어멈, 개똥 줍는 개아범 캠페인 등을 둥글개봉사단을 통해 전국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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