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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만안구 교통·주거 개선 총력 기울일 것”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1-16 14:56 KRD2
#최대호 #안양시 #박달 #냉천지구 #수암천

농림부·제일산업 부지 개발, 박달·석수권 광역버스 신설

NSP통신-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주요 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0년 주요 시정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만안구 교통·주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균형 있게 발전하는 교통이 편리한 안양’을 강조하며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일산업개발 일대 개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만안구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 농림부 부지 지구단위계획수립을 2월 중 고시하고 오는 6월 경기도와 협력해 제일산업 일대를 청년주택·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노후 건물이 밀집돼 있는 냉천지구는 상반기 내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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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박달·석수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서울시, 운수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양역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 조성도 연내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안양8동 명학마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박달1동 정원마을 등 추진하고 있는 도지재생 뉴딜사업과 수암천 인근에 공원·주차장을 조성하고 하천을 정비하는 수암천 정비사업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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