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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이 17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와 경기외국어고등학교가 17일 학교 대강당에서 ‘2020 차세대 글로벌 캠프 수료식’을 열었다.

이 캠프는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공헌사업 취지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됐다.

이 캠프에는 관내 초·중학생 100명과 경기 지역 학생 120명 등 총 220명이 참가했다.

의왕시는 영어뿐 아니라 4차 산업시대 최신 과학 수업을 영어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그룹체험 활동, 진로상담 특강도 마련돼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차세대 글로벌캠프는 외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친근감과 자신감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력·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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