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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길거리에서 쓰러진 노인을 구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만석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에 나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출근인사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70대 후반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행인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다 갑자기 기운을 잃고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김 예비후보는 즉시 행인에게 달려가 긴급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쓰러진 행인은 다행히 의식을 잃진 않았지만 스스로 일어날 기운이 없었고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이 저하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입고 있던 롱패딩을 벗어 노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비상조치를 하는 동시에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곁을 지키며 보호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행히 행인이 쓰러지자마자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의 이같은 선행은 페이스북 등 SNS상에 알려지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 많아진다면 참 좋겠다“는 등의 댓글이 연이어 달리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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