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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예비후보, 택시광고 시장 규제 개선 약속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1-29 17:27 KRD7
#김용남후보 #택시영업 #개인택시 #법인택시 #국회의원
NSP통신-29일 김용남 예비후보(가운데)가 개인택시 조합을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김용남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9일 김용남 예비후보(가운데)가 개인택시 조합을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김용남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용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수원 개인택시 조합을 방문해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에서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경기침체와 공유경제 활성화로 포화상태인 택시운수 업계의 타격이 큰 상황에서 새로운 수입원 창출은 운송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에서 요구되고 있다.

특히 택시의 경우 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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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동차 디지털 광고는 현행 옥외광고물법과 자동차 관리법에 의해 규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옥외 광고물법은 현재 교통수단에 광고물을 게시하기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자동차 관리법에서는 패널부착 등 튜닝으로 인한 자동차 증량 증가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이미 미국·영국·호주 등에서 디지털 택시 광고가 시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전시와 인천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진행한 결과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 재난 긴급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미아 찾기 홍보 등을 통해 부수적인 공익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시장개척과 신규투자에 발목을 잡는 것이 바로 규제”라며 “규제를 개선하고 공익, 정책광고 등을 결합해 초기 광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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