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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7일 33번, 36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33번 확진자는 고덕면 거주 30대 몽골 국적 여성으로 접촉자는 가족 14명을 포함해 24명이다.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다.

36번 확진자는 고덕면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접촉자는 가족 3명을 포함해 66명이다. 이중 16명은 관외 접촉자로 확인 후 해당 지자체로 이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없이 도보와 자차로만 이동했으며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접촉자는 모두 자가 격리됐고 확진자 자택 주변 등 모든 동선은 방역을 완료해 시민들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확진자 세부 동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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