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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의원들이 현장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6월 8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자전거도로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제251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민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세교2신도시, 청학동, 갈곶동, 오산동, 수청동, 양산동 등 오산 곳곳을 6코스를 돌아보았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 등굣길을 위해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길을 중점 점검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자전거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도시 오산, 환경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장점검에는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 이상복, 성길용, 이성혁, 한은경 의원이 도로과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자전거도로의 불편한 점 등을 토의했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도시 오산시를 만들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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