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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과 손잡고 교통사고 사망자 ‘0’ 추진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9-25 12: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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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4일 풀(Full) 케어(Care) 프로젝트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24일 풀(Full) 케어(Care) 프로젝트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와 경기남부지역 6개 경찰서가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달성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별 취약부문에 대한 집중 풀(Full) 케어(Car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9년 교통사고 통계(도로교통공단 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서는 4만1877건의 교통사고 발생해 434명이 사망하고 6만399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전체 사망자 중 약 44%(182명)가 보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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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망자의 경우 32개(1지구대 포함) 경찰서 중 유동인구 및 통과교통량이 많은 6개 경찰서에서는 전체 사망자수의 약 31%(133명)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륜차에 대한 급격한 수요증가로 이륜차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남부지역 6개 경찰처와 협력해 보행자 등 취약부분을 발굴하고 맞춤형 대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24일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태수)와 함께 배달대행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풀 케어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9.22.) 이후 10월부터는 일몰시간이 점점 빨라져 도로가 어두운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에 대한 시인성 저하로 보행자 안전이 취약해진다.

사고예방을 위해 주요 횡단보도에 ‘보행자 포인트 존 스티커’를 제작·부착하고 고령자에게는 야광반사 지팡이를 보급해 운전자로 하여금 보행자를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통사고시 가·피해차량 구분 없이 심각한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의 시인성 확보를 돕는 반사형 안전깃발 및 반사 스티커 등을 제작해 부착하고 안전모도 함께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박상언 경기남부본부 본부장은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차량 운전자는 시인성이 낮은 보행자, 이륜차에 대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고 보행자 및 이륜차 운전자 또한 잠깐의 방심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운전자는 보행자를 배려하고 보행자는 스스로 안전을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방어보행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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