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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경제방역 총력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1-01-26 17: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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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곽상욱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한 경제방역을 주문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일자리가 크게 줄고 있으며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상황은 절박한 상황에 몰려있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곽 시장은 “2020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도내 18위라는 것은 나름 공직자들이 열심히 했다고 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많이 부족했고 더 격렬하게 노력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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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오산시는 복합문화체육센터, 미니어처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남촌동복합청사 등 대형 사업이 이뤄지고 있고 금년도에 대부분 마무리가 되는 만큼 많은 예산을 집행 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이에 시는 각 종 공공물품의 조기 구입, 방역 수칙을 지키는 범위에서의 행사 진행, 용역과 사업의 조기 발주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예산중 신속집행 대상 3158억원의 약 60%에 달하는 19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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