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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광주 목현천 실종자 수색현장 찾아 “살아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8-14 19:21 KRD8
#김동연 #광주목현천 #목현천실종자
NSP통신-경기도 광주 목현천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가 소방·구조대원들로부터 수색 진행 상황을 보고 받는 가운데 수색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페이스북 캡쳐)
경기도 광주 목현천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은 김동연 지사가 소방·구조대원들로부터 수색 진행 상황을 보고 받는 가운데 수색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페이스북 캡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오전 경기도 광주 목현천 실종자 수색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경기도 광주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70대 할머님과 60대 남동생 두 분이 집에 차오르는 비에 대처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셨다. 이후 손녀의 신고로 실종된 두 분을 며칠째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127명의 소방·구조대원들과 18대의 소방드론, 보트 등 장비를 총동원해 목현천, 영은미술관(경안천 합류지점), 서하교, 광동대교, 팔당 소내섬, 양평 팔당호 등 23km의 범위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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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종자를 수색 중인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경찰은 물론 광주시청,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할 정도로 신속히 대응하고, 선제적인 예찰 활동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와 경기도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실종자 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실종자 두 분께서 제발 살아 돌아오시기를 기도하겠다”라는 간절한 마음도 아울러 전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광주에는 누적 강수량이 605mm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비가 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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