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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는 28일 나래중학부모회(회장 김정은)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등굣길 학생 맞이 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자치회는 ‘호기심에 배운 담배 평생 후회한다’ ‘웃는 얼굴, 웃는 인사 밝아지는 인사 예절’ ‘상처받은 친구 마음, 감싸주는 우리 우정’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실천해야 할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바른말 사용, 안전사고예방 등의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선배 동행 프로그램과 연결해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포장한 사탕을 나눠 주며 활기찬 한 주간의 아침을 시작했다.

나래중학부모회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담배 피면 안 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 등의 인사말을 건네는 캠페인 활동을 했다.

나래중 관계자는 “나래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모든 나래인이 꿈과 미래를 가꾸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래중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하굣길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학교 전담 경찰관은 준비해 온 ‘School Police Officer’가 새겨진 스마트폰 거치대와 볼펜을 나눠 주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함께 펼쳤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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