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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장고발 시민단체 본부장 사찰문건 작성·배포 파란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6-22 11:4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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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철용 고양시 비리척결 운동본부 본부장이 개인 사찰 문건이라고 주장하는 고양시 작성·배포 문건 제목 (강은태 기자)
고철용 고양시 비리척결 운동본부 본부장이 개인 사찰 문건이라고 주장하는 고양시 작성·배포 문건 제목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요진개발 주식회사(대표 최은상)의 휘경 학원 학교부지 고양시 기부채납 미 이행과 관련해 최성 고양시장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진 고양시 비리척결 운동분부 고철용 본부장에 대한 동향 보고 문건이 고양시에서 작성·배포 돼 파란을 예고했다.

현재 고양시 상임기획단 소속으로 문제의 문건을 최초 작성해 배포한 B주문관은 고철용 고양시비리척결 운동본부 본부장의 ‘000의 고양시 관련자 고발에 따른 동향 보고’ 문건 작성 ·배포는 인정한 상태다.

이와 관련 고철용 고양시 비리척결 운동본부 본부장은 “고양시청에서 작성한 개인에 대한 사찰문서가 고양시의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들 총 7명에게 전달돼 이들이 개인에 대한 사찰모임을 한 사실을 있는데 이런 천인가공 할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사찰문건 공개를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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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은 “해당 문건은 고양시에서 작성돼 의회 의전담당관을 통해 보고 받았다”며 문건 존재 여부를 인정했다.

또 소 의장은 “문건에 나온 고발된 의원들에게 의전 담당관을 통해 고발된 사실을 고지하도록 했다”고 확인했지만 이와 관련한 모임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고양시가 작성해 고양시 의회에 배포한 것으로 확인된 ‘000의 고양시 관련자 고발에 따른 동향 보고’라는 문건에 대해 고양시의회 의정담담관은 “사찰 문건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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