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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최초 핫바지 시장되나 !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8-24 00: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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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이재준 고양시장 퇴진 불 솔솔 지펴”

NSP통신-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비리척결본부)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비리척결본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고양시 최초 핫바지 시장에 각인 될지 여부가 고양시 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유는 요진에 수천억 원 대의 경제적 이익을 주려했던 고양시 고위 공무원 A씨가 자신의 명예퇴직 사유가 요진 관련 기자회견에서 고양시 출입기자들로부터 망신을 당한 것이나 요진 관련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부담감 때문이 아니라 이재준 고양시장 체재와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시장의 리더쉽에 타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명퇴을 신청했기 때문.

특히 A씨는 고양시가 요진을 상대로 제기할 필요가 없는 기부채납의무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며 요진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아야 될 백석동 1237-2번지 업무빌딩 건축비가 약 2300억 원임을 잘 알고도 확인소에선 약 1000억 원이 부족한 약 1300억 원으로 축소 주장했다가 2심 재판에서 각하 판결을 받고도 이재준 고양시장의 결재를 받아 최근 대법원에 상고까지 진행하며 같은 주장을 전개해 이 시장을 핫바지 시장으로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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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씨는 고양시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고양시 출입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약 1000억 원을 포기하는 기부채납의무존재 확인 소를 제기한 책임자로 현직 B구청장을 폭로했고 B구청장은 최성 전 고양시장의 결제를 받고 확인 소를 제기했다며 배임 혐의에 대한 최종 책임을 최성 전 고양시장에게 떠 넘기는 폭로전이 전개됐다.

현재 고양시 정가와 공무원사회에선 A씨의 명퇴를 이재준 고양시장이 그냥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며 이 시장에 대해 ▲겁 많은 시장 ▲준비 덜 된 시장 ▲핫바지 시장 등의 닉네임(別號)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천억 원대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제대로 된 감사 한번 없이 놔주며 요진게이트에 빨려 들어왔다”며 “현재 고양시민 사회에서는 핫바지 이재준 고양시장에 대한 퇴진 설 불이 솔솔 지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대체 아무리 준비 안 된 시장이라지만 이렇게까지 한심할 수 있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며 “수천억 원 대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을 감사한 번 안하고 명퇴를 수용한다는 것은 앞으로 요진게이트에 대해서 이재준 시장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것으로 판단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 본부장은 “앞으로 약 1800억 원대의 고양시민 부지와 업무빌딩 가액 약 2500억 원 등 요진의 기부채납을 찾아오기 위해선 고양시장이든 요진게이트 관련자든 (기부채납 회수 방해세력은) 모두 형사 처벌 시키고 고양시민부지 약 1800억 원, 업무빌딩 건축비 약 2500억 원을 반드시 찾아오기 위해 오늘 이 순간부터 결사 항전에 나설 것을 고양시민들과 국민들 앞에 약속 드린다”며 요진게이트 비리척결 종결을 예고했다.

한편 A씨는 자신의 갑작스런 명예퇴직 신청은 “요진건과 관련이 없으며 사유는 개인 신상문제다”고 해명하고 있고 고양시 고위 공직자인 A씨의 명퇴와 관련된 관련 기관 조회에서 수사기관은 A씨에 대한 고소·고발 사건이 없는 것으로 고양시에 통보했고 고양시 감사담당관실은 현재 요진에 대한 감사는 진행 중이나 A씨에 대한 직접 조사나 감사는 없어 ‘이상 없음’으로 보고한 상태여서 이변이 없는 한 A씨의 명퇴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현재 A씨의 명퇴를 둘러싸고 이재준 고양시장이 핫바지 비판을 감수하며 A씨의 명퇴를 최종 결재할지 그렇지 않으면 요진 관련 감사에 A씨를 포함하며 A씨에 대한 명퇴 신청 결재를 보류할지 여부가 고양시의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된 상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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