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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변경을 위한 정책토론회 모습 (고양시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4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불허 용도인 노유자시설(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 변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유는 고양시의 자족시설인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에 오피스텔 허가와 함께 입주가 시작되면서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 설치가 부지의 용도제한으로 설치할 수 없어 갈등이 야기 됐기 때문.

현재 킨텍스 지원시설부지는 전시산업시설의 지원을 위한 부지로 2004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주거용지에 필요한 노유자시설(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은 불허 용도로 지정했다.

하지만 2012년 업무시설의 오피스텔 제한규정을 완화해 대규모 오피스텔이 허가·입주됨에 따라 주거용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생활편의시설이 필요하게 됐지만 어린이집 설치가 불가해 영·유아 자녀를 맡기기 위해서 대화동이나 주엽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에선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중 노유자 시설 추가 지정 등 오피스텔 입주자들의 민원 사항과 주민 제안 등에 대한 설명이 다루어졌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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