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고양시,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1-06 10:24 KRD7
#고양시 #고양시청 #신청사 #고철용 #이재준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신청사는 백석동 요진 기부채납 부지에 건축해 비용 줄여야”

NSP통신-1983년 준공된 고양시청의 현재 모습 (고양시)
1983년 준공된 고양시청의 현재 모습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일 105만 광역행정과 평화경제특별시 균형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한 ‘신청사 건립 기금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983년 준공된 현 청사는 인구 20만 시절의 군 청사로 지어진 탓에 사무 공간이 부족해 현재 시청 주변 여러 곳의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36년 된 청사는 노후화로 인해 200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고 매년 평균 약 9억 씩 3년간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등 비용부담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으나 건립비용 문제와 시 재정여건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다.

G03-8236672469

고양시는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했고 이날 회의에서 ‘2020년도 신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 심의를 통해 2019년에 이어 내년 본예산에 건립 기금을 우선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고양시의 고양시청 신청사 건립기금 심의위원회 소식을 접한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고양시청 신청사는 요진이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부채납 의무를 이행하고 있지 않은 백석동 1237-5번지 요진 기부채납 부지(일명 고양시민부지)에 건축해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계획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인구 10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상징 건축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