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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우)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후 정세균 국무총리(좌)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 받아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상위 4개 사례를 선정하고 본선 발표심사에서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에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이 수여된다.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창의적이고 과감하게 적극행정을 발휘한 좋은 사례로 평가 받았다.

또 야외 선별진료소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고양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 시행을 결정한 뒤 3일 만에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위기관리행정을 펼쳤다.

이재준 고양시장(가운데)이 고양시 관계자들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고양시)

한편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됐고 같은 날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규제개혁을 통한 지방 참여형 국책사업 추진 근거 마련’ 사례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인사혁신처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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